엄마1 아들 둘 엄마 나는 아들 둘 엄마다. 상상도 못 했던 아들 둘~ 난 언제나 아들 하나, 딸 하나의 남매 엄마가 되고 싶었고, 그렇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성별은 내가 정할 수 없는 일이니.. 아들 둘 엄마가 됐다. 첫째 때에는 어차피 두명을 낳을테니 성별에 상관이 없었다. 내가 오빠가 있는 것이 좋아 이왕이면 아들,딸로 낳고 싶은 생각은 했었다. 첫째가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너무 좋았다. 둘째를 임신하고 당연히 딸이 생겼을 것 같았다. 그냥 내 느낌이었다. 아니면 그동안 계속 남매를 바래왔던 나만의 바람이었을지 모른다. 둘째의 성별을 처음 들었을 때 난 부정했다. 아직 확실하지 않을거라고 딸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예정일이 거의 다 됐을 때에도 나올 때는 딸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다. 그만.. 2020.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