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12
*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Q. 지금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지식이 쌓이기를 기다리고 있다. 생각 폭을 넓히고 있다.'
이것은 이 책을 모두 읽은 후 이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나는 솔직하지 못 했던 것이다.
솔직히 지금 이대로가 편하고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맞벌이를 하지 않고 전업주부인 나는 남편의 돈이라서 잃을 수 없어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핑계일뿐이다. 책을 보고 있으니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은 자기 위안이라고 해도 얼만큼은 맞는 말이다. '난 책을 보면서 준비하는 과정이야'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지금의 편안함을 유지하려는 것이다.
자기계발 관련 한 책과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다 보니 공통점이 있다. "책을 읽기만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실행하라"는 것이다. 주식을 작게 시작할 수도 있고, 유튜브 영상을 짧게 올릴 수도 있다. 김유라 작가님이 예전에 한 말이 생각난다. "거지같이 시작하라" 다른 것을 따지지 말고 우선 시작부터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면서 배울 수도 있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 할까말까 고민 할 시간에 시작한 뒤 배워가며 수정하고 추가하면 된다.
핑계는 그만 대고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독서노트에 적은 이 내용을 블로그에 담고 있다.
작은 것이라도 시작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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