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외식을 못 하고 있어 먹고 싶은게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짜장면이다. 탕수육도 먹고 싶지만 튀기는 것을 무서워 하는 나는 집에서 할 자신이 없어 짜장면만 해서 먹기로 했다.
내가 애용하는 오아시스에 짜장면을 검색해보니 통밀 짜장면이 나왔다. 재료는 보나마나 오아시스에서 파는 것이니 믿을 만 할테고 후기를 보았다. 거의 맛있다고 써있었다. 주문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배송을 받았다.
냉동보관으로 유통기한이 넉넉하다. 1인분이고, 가격은 변동이 있지만 내가 살 때는 2,960원이다.
생짜장 소스와 생면이 들어있다.
조리법이 적혀있다. 간단하다.
1. 자연해동된 면을 끓는 물 800cc에 넣고 살살 저어주면서 4~5분간 삶은 후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습니다.
2. 끓는 물에 짜장소스를 봉지채 넣고 5~6분간 가열하여 데워줍니다.
3. 준비하신 짜장면에 짜장소스를 부어 비벼 드시면 됩니다.
* 먹기 전부터 냄새에 너무나 기대가 됐다. 그 동안 먹고 싶었던 중국집에서 먹던 바로 그 냄새~~ 한 입 먹어 보는데 너~무 맛있었다. 외식이 부럽지 않은 맛이었다. 짜장라면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이 맛! 잘 샀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과 남편도 맛있게 잘 먹었다.
냉동이라 우리집에는 항상 채워넣고 먹고 싶을 때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생각이다. 또 먹고 싶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