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과 환경오염1 목화가 불러온 아랄해의 비극 아랄해는 중앙아시아에 있는 소금 호수 이름이에요. 말이 호수지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합한 것보다 넓고 길이는 약 70미터나 될 정도로 커요. 아름다운 데다가 잉어와 철갑상어 등 많은 생물이 살아 세계적인 관광지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80퍼센트가 넘는 호수가 사라지고 시뻘건 사막이 되었거든요. 남은 물도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물고기 수도 크게 줄었어요. 아랄해는 죽음의 바다가 되었어요. 그 이유는 바로 목화 때문이에요. 아랄해 주변에는 드넓은 목화밭이 있었어요. 목화를 재배하려면 많은 물이 필요해요. 사람들은 2개의 강에서 물을 끌어왔어요. 그런데 이 강들은 아랄해로 흘러가는 강이었어요. 아랄해로 들어가야 할 물이 목화밭으로 흘러들자 아랄해는 점점 말라 갔어요. 결국 아랄해의 바닥이 드러났.. 2021. 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