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1 마음 맞는 친구 훈이놀이터가 어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작성한 글을 보게 되었다. 최근 달라진 나의 모습을 찾아 쓰는 것으로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한 가지에 눈길이 갔다. 마음의 변화에서 "옛날에는 많이 놀아주는 친구가 좋았는데 지금은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가 좋다."라고 쓴 것이다. 12살인 아이도 '마음이 맞는 친구가 좋다.'라는 것을 느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똑같이 느끼고 생각한다. 나의 소중한 친구는 세 명이 있다. 그 친구들은 언제 만났었건 상관없이 언제 어디에서 보아도 어제 본 듯 자연스럽고 편하고 좋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들은 벌써 20년이 넘었고 대학교 때 친구는 20년 가까이 되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나와 변함없이 함께 해준 친구들이 있어 얼마나 든든하고 좋은 줄 모른다. 바로.. 2022. 3.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