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를 줄여서 "냉파"라고 한다. 이 말은 식재료를 구입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만들어 먹는다는 의미이다. 엊그제 식비를 너무 많이 쓰고 있음을 인식하고 어제부터 시작했다. 며칠 전 오아시스 마켓에서 고객 감사 쿠폰 5000원을 줘 일요일에 배송 예약을 한 것도 있고, 냉장실과 특히 냉동실, 그리고 식자재 정리 한 곳을 보면 2주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유나 계란, 야채 같은 것은 사야 한다. 이렇게 꼭 필요한 것은 동네 가까운 마트나 시장에 가서 구입하려고 한다. 온라인 주문을 하면 편하고 더 싸지만 쿠팡 프레쉬는 15000원 이상, 오아시스 마켓은 3만 원 이상, 홈플러스나 이마트는 4만 원 이상을 사야 무료 배송이 되기 때문에 굳이 안 사도 될 것까지 사게 되므로 돈을 더 많이 쓰게 된다.
영양가 있고 맛도 있지만 식비는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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