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건강1 동물의 건강도 생각해요 * 어디에서 자랐니? 닭은 A4용지 보다도 작은 철창에 갇혀 그 철창을 위아래 양옆으로 빼곡히 쌓은 곳에서 살아요. 몸을 움직이지 못할수록 고기가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래요. 달걀을 생산하는 닭들은 늘 환하게 불이 켜진 곳에서 살아요. 더 많이 알을 낳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돼지는 흙에서 뒹구는 걸 좋아하지만 사육용 돼지는 좁고 딱딱한 시멘트 바닥에서 살아요. 풀을 뜯어 먹으며 살아야 하는 소도 좁은 사육장에서 사료를 먹으며 살지요. 이렇게 먹기 위한 동물들을 대량으로 기르는 것을 '공장식 축산'이라고 해요. 이런 환경에서 살면 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전염병에도 잘 걸리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동물들에게 많은 약을 먹여요. 항생제나 치료제를 먹으면 그 약은 동물의 몸속에 남아요. 우리가 맛있게 먹.. 2021.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