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1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연습벌레의 하루) * 연습벌레의 하루 (p. 89)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의 문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의 선택. 그런 건 내 삶에는 자리하지 않았다. 나 자신에게 좋은 것이 진짜 좋은 것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육상을 시작해 매일 아침마다 혼자 훈련했다. 새벽에 일어나 마당, 화장실까지 다 청소를 하고 집 뒤에 산으로 이어진 비탈진 언덕길을 달렸다. 겨울에는 눈이 녹아 땅이 질척거리면 며칠 연습을 못 하니 눈이 내리기 무섭게 달리기 연습하는 코스만큼은 재빨리 쓸어 치웠다. 어떻게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을까. 난 그때 뭘 하고 있었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부모님,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학교 잘 다니고 노느게 다였을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난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최고인 줄 .. 2023. 3.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