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 2020년, 코로나 밖에 생각 안나는 한 해 어느새 2021년이 코앞이다. 올 한 해는 코로나19가 제일 큰 이슈였다. 올 해 초등학교 입학 한 둘째는 입학한 실감도 나지 않게 세 달 가까이 학교에 가지 못 했다. 남편은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했고, 아이들은 처음으로 학교에 가지 못 하고 온라인 수업을 했다. 너무나 무더운 날씨에도, 숨이 차오르게 운동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 너무나 많은 변화와 불편함을 가져왔다. 첫째 1학년 때에는 학부모 모임을 가질 수 있어 가끔씩 저녁 모임도 하며 친분을 쌓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 둘째 때에는 만날 수 없어 얼굴도 전혀 모르고 지나가고 있다. 아직도 첫째 1학년 때 엄마들과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어 이번 둘째 때가 아쉽다. 가끔씩 만나 이야기 했던 분들과도 코로나 이후 전.. 2020. 1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