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입는 옷2 목화가 불러온 아랄해의 비극 아랄해는 중앙아시아에 있는 소금 호수 이름이에요. 말이 호수지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합한 것보다 넓고 길이는 약 70미터나 될 정도로 커요. 아름다운 데다가 잉어와 철갑상어 등 많은 생물이 살아 세계적인 관광지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80퍼센트가 넘는 호수가 사라지고 시뻘건 사막이 되었거든요. 남은 물도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물고기 수도 크게 줄었어요. 아랄해는 죽음의 바다가 되었어요. 그 이유는 바로 목화 때문이에요. 아랄해 주변에는 드넓은 목화밭이 있었어요. 목화를 재배하려면 많은 물이 필요해요. 사람들은 2개의 강에서 물을 끌어왔어요. 그런데 이 강들은 아랄해로 흘러가는 강이었어요. 아랄해로 들어가야 할 물이 목화밭으로 흘러들자 아랄해는 점점 말라 갔어요. 결국 아랄해의 바닥이 드러났.. 2021. 1. 12.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옷 * 버려지는 옷 의류 수거함: 헌 옷을 모으기 위해 놓아둔 통 의류 수거함에 담긴 옷: 일부는 옥스팜 같은 빈민 구호 단체에 넘겨 짐 ☞ 단체는 옷을 등급에 따라 분류 (가장 상태가 좋은 옷은 국내에서 싼 가격에 판매하고, 가장 상태가 나쁜 옷은 묻거나 태움. 나머지는 의류 도매상들이 가난한 나라로 수출함) * 패스트패션 최신 유행을 반영해 대량으로 생산되는 세련되고 값싼 옷 주문하면 빨리 나오는 패스트푸드처럼 번개같이 제작되어 판매됨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주요 소비자 * 옷과 환경 오염 면섬유: 목화 재배에는 엄청난 양의 농약과 살충제가 사용됨 합성 섬유: 세탁할 때 떨어져 나온 미세 플라스틱이 강과 바다로 흘러들어 수질을 오염시킴 합성 섬유 옷을 태우면 온실가스 발생 땅에 묻은 헌 옷은 썩을 때 .. 2021. 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