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꾸준히 지속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꾸준히 지속한다면 못 할 것도 없다. 이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못 하는 게 현실이다. 그만큼 힘든 일이다. 나는 꾸준히 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 외에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하는 노래 듣기 같은 것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그럴듯한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거창한 건 아니더라도 나를 위해, 나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얼마 전까지는...
하지만 얼마 전부터 나를 위해 시작했다. 매일 체조와 플랭크를 한다. 독서를 하고 일일계획표, 감사노트, 소원 노트도 쓰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도 매일 쓴다. 이를 24일째 하고 있다. 2019년에도 같은 것을 도전했는데 두 달 정도 하고 지속하지 못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했다면 지금의 나와는 많이 다른 모습 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꾸준히 잘해보려 한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계속하여 3년 후 나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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