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끼적끼적39

끌어당김의 법칙 얼마 전 론다 번의 《시크릿》이라는 아주 유명한 책을 봤다. 필사를 하며 열심히 읽었다. 책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로 나온 영상도 시간 날 때마다 보고 있다. 벌써 10번은 넘게 본 것 같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바로 비밀이었다. 비슷한 것끼리 끌어당긴다는 의미이다. 생각하는 대로 현실이 된다. 아무리 커 보이는 것일지라도 우주는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구하고 믿고 받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3단계가 있다. 부정적인 일에 집중해서는 세상에 이로움을 줄 수 없다. 부정적인 사건에 집중하면 그런 사건이 더 많아지게 될 뿐 아니라 당신에게도 그런 사건이 많아진다.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신뢰, 사랑, 풍요, 교육, 평화에 힘을 모아라. 우리 집은 층간소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않.. 2022. 3. 23.
백종원 만능양파볶음 만들기 몇 년 전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 비책'에서 만능양파볶음을 봤다. 많은 양의 양파를 채 썰어 식용유에 볶는 것이다. 어려울 것 없어 보이는 이 양파볶음이 많은 요리의 비법 소스처럼 쓰인다. 볶으면 양파의 단맛이 많이 나오고 풍미가 있어져 단것을 넣는 요리에 넣으면 제격이라고 한다. 얼마 전 온라인 쇼핑몰에서 양파가 아주 저렴하게 나왔다. 5kg에 4560원. 그것도 무료배송으로. 집에 항상 있어야 하는 양파가 저렴하게 나와 주문했다. 5kg을 받아보니 많긴 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백종원 만능양파볶음이다. 양파를 이렇게 많이 산 적은 거의 없으니 이번 기회에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다. 만능양파볶음으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가 궁금했다. 한번 해 본 사람은 다음에 또 한다고 하던데 그 맛이 궁금했다. 양파 껍.. 2022. 3. 22.
꾸준함 무엇을 꾸준히 지속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꾸준히 지속한다면 못 할 것도 없다. 이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못 하는 게 현실이다. 그만큼 힘든 일이다. 나는 꾸준히 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 외에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하는 노래 듣기 같은 것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그럴듯한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거창한 건 아니더라도 나를 위해, 나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얼마 전까지는... 하지만 얼마 전부터 나를 위해 시작했다. 매일 체조와 플랭크를 한다. 독서를 하고 일일계획표, 감사노트, 소원 노트도 쓰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도 매일 쓴다. 이를 24일째 하고 있다. 2019년에도 같은 것을 도전했는데 두 달 정.. 2022. 3. 21.
준이놀이터 생일 전 날 내일은 바로 둘째 아들 준이놀이터의 생일이다. 난 어릴 때부터 가족과 함께 생일 전날 저녁에 케이크를 먹으며 미리 축하를 했다. 전날부터 파티를 하면 생일 당일은 물론이고 하루 전날까지 신이 나고 더 행복하다. 그래서 지금까지 하루 전날 생일 파티를 하고 있다. 우리 준이놀이터가 벌써 10살이다. 내가 서른 살에 낳은 우리 둘째 아들. 둘째라 그런지 아직도 아기 같은데 벌써 10대다. 유독 애교가 많은 우리 아들. 딸이 없는 나에게 딸 같은 존재다. 지금은 애교도 많고 너무너무 귀여운데 커서도 그럴까.. 잘 모르겠다. 나의 바람은 그렇지만, 지금처럼 컸으면 좋겠지만.. 잘 모르겠다. 다 큰 아들과 팔짱 끼고 쇼핑도 하고 다니는 거 보면 좋아 보이던데. 우리 아들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나중에 커서 여자 친.. 2022. 3. 20.
마음 맞는 친구 훈이놀이터가 어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작성한 글을 보게 되었다. 최근 달라진 나의 모습을 찾아 쓰는 것으로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한 가지에 눈길이 갔다. 마음의 변화에서 "옛날에는 많이 놀아주는 친구가 좋았는데 지금은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가 좋다."라고 쓴 것이다. 12살인 아이도 '마음이 맞는 친구가 좋다.'라는 것을 느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똑같이 느끼고 생각한다. 나의 소중한 친구는 세 명이 있다. 그 친구들은 언제 만났었건 상관없이 언제 어디에서 보아도 어제 본 듯 자연스럽고 편하고 좋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들은 벌써 20년이 넘었고 대학교 때 친구는 20년 가까이 되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나와 변함없이 함께 해준 친구들이 있어 얼마나 든든하고 좋은 줄 모른다. 바로.. 2022. 3. 19.
나는 운이 좋다. 감사합니다. 2019년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부터 반복했다. 어떤 책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다이어리에 메모해놓고 시시때때로 되뇌었다. '나는 운이 좋다. 감사합니다.' 요즘에도 틈만 나면 생각한다. 평소에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거의 생각으로 기분이 안 좋아질 때도 있다. 이럴 때 '나는 운이 좋다.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하면 쓸데없는 생각이 지워지고 기분이 나아진다. 이미 벌어져 어쩔 수 없는 일에 대한 자책, 수년 전 있었던 실수. 정말 안 해도 될 생각까지 나기도 한다. 현재와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기보다 훨씬 좋은 생각이다. 이 생각을 계속하게 되면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는 것을 느낀다. 얼마 전 손에 작은 상처가 났다. 나도 모르게 든 생각이 '나는 운이 좋아.. 2022. 3.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