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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그리고 2021년 2020년 마지막 날이다. 올 해는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극히 평범했던 그런 일상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에 그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해이기도 하다. 항상 한 해를 돌이켜 보고 새해 다짐을 해왔다. 2020년에는 둘째 아들 준이놀이터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일년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새겨 보니 아이들에 대한 생각뿐이 나지 않는다. 나 자신은 어땠는지 다시 생각해 본다. 미니멀라이프를 하고 싶어 정리를 했고, 새벽기상도 해봤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책을 읽고 약간의 글을 써보았다. 새벽에 일어나 마스크를 쓰고 뛰니 숨이 훨씬 많이 차 힘들었지만 땀 흘리며 새벽의 상쾌함을 느꼈다. 새벽에 한강을 산책하고 싶어 4시에 일어나 한강을 뛰어 온적.. 2020. 12. 31.
초등 유튜버의 유튜브 & 블로그 제작 히스토리 (훈이놀이터) 우리 첫째 아들 훈이놀이터는 3~4살때부터 집에서 그림 그리기와 클레이 만들기를 아주 많이 하고 또래보다 훨씬 잘 했다. 자동차, 공룡을 특히나 많이 그리고 만들었다. 소질이 있어보여 6살에 미술학원을 보내 보았는데 몇번 가보더니 너무 싫어하여 그만 두었다. 왜냐하면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못 하고, 주제도 정해 준 것만 해야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을 그리라고 하는게 싫다고 했다. 그래서 집에서 하고 싶은대로 자유롭게 하도록 해주니 매일매일 그리거나 만들게 되어 많은 작품들이 쌓여 갔고, 관리하는게 힘들어 일부만 남기고 상당히 많이 버리게 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기록이라도 남기고자 사진을 찍어 봤으나 이조차도 관리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유튜브다. 훈이놀이터가 평소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이.. 2020. 12. 30.
형제는 서로의 최고의 선물 8살, 10살 아들 둘은 함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닌 적이 없다.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함께 다니게 된게 처음이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3월에 입학도 못하고 온라인으로 학습하다가 5월 27일에 처음으로 학교에 갔다. 요일마다 등교하는 학년이 달랐기에 함께 다닌 적도 별로 없다. 지금은 그마저도 못하고 온라인 학습만 하고 있다. 우리아들 둘은 서로 손을 잘 잡고 다닌다. 어렸을 때부터 첫째에게 동생 손 잡고 다니라고 한 것이 습관이 된 것 같다. 둘이 손잡고 가는 것을 자주 보는데 누가 먼저 잡나 보니 첫째가 동생의 손을 먼저 잡아준 적이 더 많았다. 그런 첫째를 볼 때면 듬직하다. 둘은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다. 싸울 때도 물론 있지만 항상 서로가 언제 집에 오는지 물어본다. 함께 노는 것이.. 2020. 12. 29.
간단하고 달콤한 "(오아시스)우리밀 고구마 찐빵" 아이 둘이 있는 우리집은 하루에 한두번 간식을 먹고 있다. 요즘 계속 먹고 있는 간식으로는 군고구마, 호떡, 쿠키, 핫케이크, 토스트, 부침개, 붕어빵, 찐빵 등이 있는데 아이들이 선택한 오늘의 간식은 찐빵이다. 애용하고 있는 오아시스 마켓에서 주문했다. 오아시스에서는 국내산 재료를 주로 사용해서 만든 것을 팔아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유기농, 무농약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다. 찐빵 또한 우리밀로 만들었다. 오아시스에는 네가지 종류의 찐빵이 있다. 고구마, 단호박, 우리쌀, 흑미가 있는데 고구마만 특이하게 속에 팥이 아닌 고구마가 들어있다. 고구마 외 세가지의 찐빵 속에는 팥이 들어있다. 팥을 너무나 좋아하여 항상 팥이 든 것만 샀지만 이번에는 고구마를 선택했다. 고구마 찐빵의 겉은 예쁜 핑.. 2020. 12. 28.
오아시스 "우리밀 미니붕어빵 (슈크림)" 맛있는 간식 겨울이면 생각나는 간식이 있다. 호떡, 어묵국물, 군고구마, 찐빵, 붕어빵~ 그 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붕어빵이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밖을 나가지 않고 있다. 마트도 가지 않고 오아시스에서 주문해서 먹는다. 오아시스에는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인 붕어빵을 판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파는 것을 봤지만 오아시스는 특별히 무농약 우리밀로 만들었다. 팥과 슈크림 두 가지 있고, 지금껏 팥만 샀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슈크림을 샀다. 팥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에게 팥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슈크림도 한번 먹어본다는 생각에 주문했다. 길가에서 파는 일반적인 붕어빵보다 사이즈가 작은 미니붕어빵이다. 냉동이고, 50g 10개로 총 500g이다. 가격은 5,870원이다. 12월 25일 새벽.. 2020. 12. 27.
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은 비우기 우연히 유튜브에서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았다. 미니멀리스트의 집과 생활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미니멀라이프에 관한 영상과 책을 찾아보며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 미니멀라이프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다. 결혼 전 남편이 혼자 오랫동안 살면서 모든 살림살이가 다 있었다. 하지만 신혼 살림살이와는 사이즈 차이가 있어 모든 신혼 살림살이를 다 샀다. 사실 사이즈 차이도 맞긴 하지만 그 보다 신혼에 대한 로망이 있어 예쁜 새 제품을 사서 꾸미고 싶었다. 세탁기 두대, 냉장고 두대, 침대 퀸사이즈 두개, 옷장도 큰 것 새로 사고 남편이 갖고 있던 옷장과 서랍, 협탁, 신발장 등 거의 대부분이 두개가 있었다. 그렇게 합쳐져 꽤 많은 것이 처음부터 ..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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