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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서로의 최고의 선물 8살, 10살 아들 둘은 함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닌 적이 없다.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함께 다니게 된게 처음이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3월에 입학도 못하고 온라인으로 학습하다가 5월 27일에 처음으로 학교에 갔다. 요일마다 등교하는 학년이 달랐기에 함께 다닌 적도 별로 없다. 지금은 그마저도 못하고 온라인 학습만 하고 있다. 우리아들 둘은 서로 손을 잘 잡고 다닌다. 어렸을 때부터 첫째에게 동생 손 잡고 다니라고 한 것이 습관이 된 것 같다. 둘이 손잡고 가는 것을 자주 보는데 누가 먼저 잡나 보니 첫째가 동생의 손을 먼저 잡아준 적이 더 많았다. 그런 첫째를 볼 때면 듬직하다. 둘은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다. 싸울 때도 물론 있지만 항상 서로가 언제 집에 오는지 물어본다. 함께 노는 것이.. 2020. 12. 29.
간단하고 달콤한 "(오아시스)우리밀 고구마 찐빵" 아이 둘이 있는 우리집은 하루에 한두번 간식을 먹고 있다. 요즘 계속 먹고 있는 간식으로는 군고구마, 호떡, 쿠키, 핫케이크, 토스트, 부침개, 붕어빵, 찐빵 등이 있는데 아이들이 선택한 오늘의 간식은 찐빵이다. 애용하고 있는 오아시스 마켓에서 주문했다. 오아시스에서는 국내산 재료를 주로 사용해서 만든 것을 팔아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유기농, 무농약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다. 찐빵 또한 우리밀로 만들었다. 오아시스에는 네가지 종류의 찐빵이 있다. 고구마, 단호박, 우리쌀, 흑미가 있는데 고구마만 특이하게 속에 팥이 아닌 고구마가 들어있다. 고구마 외 세가지의 찐빵 속에는 팥이 들어있다. 팥을 너무나 좋아하여 항상 팥이 든 것만 샀지만 이번에는 고구마를 선택했다. 고구마 찐빵의 겉은 예쁜 핑.. 2020. 12. 28.
오아시스 "우리밀 미니붕어빵 (슈크림)" 맛있는 간식 겨울이면 생각나는 간식이 있다. 호떡, 어묵국물, 군고구마, 찐빵, 붕어빵~ 그 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붕어빵이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밖을 나가지 않고 있다. 마트도 가지 않고 오아시스에서 주문해서 먹는다. 오아시스에는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인 붕어빵을 판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파는 것을 봤지만 오아시스는 특별히 무농약 우리밀로 만들었다. 팥과 슈크림 두 가지 있고, 지금껏 팥만 샀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슈크림을 샀다. 팥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에게 팥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슈크림도 한번 먹어본다는 생각에 주문했다. 길가에서 파는 일반적인 붕어빵보다 사이즈가 작은 미니붕어빵이다. 냉동이고, 50g 10개로 총 500g이다. 가격은 5,870원이다. 12월 25일 새벽.. 2020. 12. 27.
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은 비우기 우연히 유튜브에서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았다. 미니멀리스트의 집과 생활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미니멀라이프에 관한 영상과 책을 찾아보며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 미니멀라이프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다. 결혼 전 남편이 혼자 오랫동안 살면서 모든 살림살이가 다 있었다. 하지만 신혼 살림살이와는 사이즈 차이가 있어 모든 신혼 살림살이를 다 샀다. 사실 사이즈 차이도 맞긴 하지만 그 보다 신혼에 대한 로망이 있어 예쁜 새 제품을 사서 꾸미고 싶었다. 세탁기 두대, 냉장고 두대, 침대 퀸사이즈 두개, 옷장도 큰 것 새로 사고 남편이 갖고 있던 옷장과 서랍, 협탁, 신발장 등 거의 대부분이 두개가 있었다. 그렇게 합쳐져 꽤 많은 것이 처음부터 .. 2020. 12. 26.
간단하게 만든 나름 다이어트 간식 & 식사 스무살 때 부터 다이어트를 생각하지 않고 산 날이 며칠이나 될까? 임신 했을 때 빼고는 줄 곧 해왔던 것 같다. 살찔 생각은 나중으로 미루고 막 먹는 날은 친정 간 날. 친정이 멀리 있는 나에게 친정 간 날은 휴가 같다. 집에서는 주말 상관없이 언제나 일을 해야하지만 친정에 가면 일은 전혀 하지 않고 맛있는 엄마 음식 배불리 먹고 신나게 놀다 오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언제나 계속되는 다이어트~ 요즘에는 유튜브를 보면 맛있으면서 간단하게 만들고 맛까지 좋은 다이어터들의 요리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나 또한 맛있고 배부르게 먹으면서 살은 덜 찌도록 찾아보곤 한다. 똑같이 만들지는 않지만 참고해서 만든다. 주로 집에 있는 재료로 내 나름의 방법으로 만든다. 요즘 먹고 있는 간단한 식사와 간식이다. 2020. 12. 25.
아들 둘 엄마 나는 아들 둘 엄마다. 상상도 못 했던 아들 둘~ 난 언제나 아들 하나, 딸 하나의 남매 엄마가 되고 싶었고, 그렇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성별은 내가 정할 수 없는 일이니.. 아들 둘 엄마가 됐다. 첫째 때에는 어차피 두명을 낳을테니 성별에 상관이 없었다. 내가 오빠가 있는 것이 좋아 이왕이면 아들,딸로 낳고 싶은 생각은 했었다. 첫째가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너무 좋았다. 둘째를 임신하고 당연히 딸이 생겼을 것 같았다. 그냥 내 느낌이었다. 아니면 그동안 계속 남매를 바래왔던 나만의 바람이었을지 모른다. 둘째의 성별을 처음 들었을 때 난 부정했다. 아직 확실하지 않을거라고 딸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예정일이 거의 다 됐을 때에도 나올 때는 딸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다. 그만..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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